[운영후기]N사의 비전을 그려가는, 신입사원 입문교육

연초는 신입사원 교육의 시기이다 보니, 여러 기업들의 많은 신입사원분들을 뵙게 됩니다.

처음 신입사원 연수원에 들어가시는 교육생분들의 모습은 다들 긴장하신 듯 얼어있는 표정이지만,

동료들과 가까워지고, 앞으로 일 할 조직에 대해 배우며, 신입사원으로서의 역량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점점 자신감 있고 즐거운 모습이 보이시기에, 저희 인키움도 보람을 느끼며 기쁜 마음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은 새로 들어온 구성원을 조직에 적응시키고, 앞으로 할 일의 기본기를 쌓는 시간입니다.

조직에서의 적응이란, 그 신입사원이 속할 조직의 목표의식, 핵심가치, 비전, 문화 등의 색깔을 입히는 것이고,

기본기를 쌓는 것이란, 입혀진 색깔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두 가지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신입사원은 기업이 원하는 바대로 성과를 창출하기 어려워지지만,

신입사원에게 충분히 조직의 색을 입히고 기본역량을 쌓게 한다면 조화로운 조직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많은 기업의 HRD 담당자들이 고민하고 있고, 인키움은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월 초, 인키움은 N사의 2020년도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신입사원으로서 조직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과 비즈니스 매너, 그리고 업무 수행 스킬을 익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인키움은 2박 3일에 걸친 다섯 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17년 직장인 7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에게 가장 큰 압박으로 느껴지는 요소로는

직장상사가 29%, 원만하지 않은 직장 내 인간관계가 20%를 차지한다는 대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하루 일과 중 가장 많이 접촉하는 사람이 직장 동료와 상사인 만큼, 직장 내 인간관계가 교육생들에게는 중요한데요. 

이러한 직장 내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면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려면 현명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하여 교육생들은 Disc 행동유형 진단을 통해 자신을 알고 타인을 이해하여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Disc는 자신이 속한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그 환경 속에서 개인의 힘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4개의 유형으로 알아보는 진단입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자신의 행동유형에 맞는 갈등관리와 대인관계 유지방법을 익히고,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사람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유형에 맞춰 액션플랜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신입사원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들 중 하나가 '내 일만 잘하면 되지!'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일만 잘하는 신입사원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직장은 여러 사람들이 일을 중심으로 모여있는 곳이기에 서로를 존중하고 예절을 지키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야기하면 비즈니스 매너를 갖추고 있다면 직장생활의 반은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비즈니스 매너는 직장동료들에게서 호감을 사게 할 뿐 아니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직장생활을 즐겁게 해나갈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줍니다.

따라서 비즈니스 매너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가식이 아니라 나 자신의 성공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비즈니스 매너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사예절, 신입사원 초반에 헷갈릴 수 있는 호칭 매너, 지시를 받고 보고를 하는 요령부터

악수, 명함 교환, 전화 업무, 이메일 작성, 접객, 출퇴근 매너 등 디테일한 예절까지 연습하고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오며, 단순히 재화를 벌어들이는 수단에서 나아가 

개인의 자아와 조직의 비전을 실현하는 것으로 일의 본질과 가치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조직에서의 비전은 기업과 조직 구성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과 같은 것으로,

신입사원 또한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기업에 입사하여 일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새로운 시대의 조직의 의미와 그 속에서의 나의 일과 책임을 정의해야 합니다. 


교육생들은 이 시간을 통해 일에 임하는 자신의 마인드 셋 - 마음가짐을 점검하고, 

자신이 속한 기업조직의 비전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비전 선언문과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만들고 조별 발표를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의 시행과 더불어 워라밸이 삶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업무를 모두 끝내고 퇴근하여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는 것을 원하고 있지요.

기업 또한 조직구성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재충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과 직장인들이 당면한 과제는 바로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업무를 완수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장시간의 노동은 높은 성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똑똑하게 일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똑똑하게 일하는 것, 즉 워크스마트(Work smark)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일하는 공간, 업무방식, 지식관리, 성과관리,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별로 논의하여 일의 중요도 순으로 우선순위를 매겨 스마트하게 처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강사의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의 업무에서 불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기업조직에 속해 업무를 하다 보면 많은 일들이 크고 작은 프레젠테이션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기소개부터 상사에게 보고하기, 동료에게 설명하기,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한 자리까지.

프레젠테이션은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기 위한 필수 스킬임을 신입사원은 인지해야 합니다.


교육생들은 설득력 있는 발표를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설계하는 핵심 요소와, 

말의 전달력을 높이는 스피치 기법에 대해 배우고 실습해보았습니다.

이 스킬들은 앞으로 실무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입니다.


프레젠테이션 스킬 교육을 마지막으로 2박 3일간의 길고도 짧은 신입사원교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비전과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열렬하게 교육에 참여해주신 교육생들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신입사원 교육 제안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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