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 칼럼] Digital Transformation for HR

2020-09-21

HR 업무 담당자에게 새로운 개념과 트렌드를 읽고 조직에 반영하여 경쟁 조직 대비 앞서 나가는 것은 중요한 일인데요, 최근 지인이 ‘요즘 DT가 조직 내에서 화두인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서 고민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DT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며 또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시나요?


일반적으로 Digital Tranformation은 기업에서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솔루션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플랫폼으로 구축·활용하여 기존 전통적인 운영 방식과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시소IT의 블로그에 의하면 Digital Transformation은 업무의 디지털 변화로 기업의 업무 환경은 물론이며 고객의 모든 행동과 경험까지 디지털로 변하는 것을 말하며, 산업과 기술, 산업과 산업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사업모델로 이어지고, 제3의 플랫폼이 갖고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은 IT 영역뿐만 아니라 일반산업 분야의 변화를 주도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합니다.


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다양한 글들이 있지만, 우리에게 가깝게 느껴지는 정의는 우리의 업무와 관련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라기보다는, 기존의 업무 혹은 비즈니즈 모델을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우리 조직에 적합한 Digital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성공적으로 조직에 적용한 사례들은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주로 DT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들의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멘스(SIEMENS)사의 홈페이지에는 브라질의 쿠키 제조사인 다우퍼(Dauper)사는 기존 방식을 Digital화하여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맥도날드(McDonald)의 공급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다우퍼사는 지멘스사의 Opcenter ASP 솔루션을 활용하여 기존 5일이 소요되었던 월간 생산계획 수립을 10분으로 단축하여 생산성 증대와 원가 절감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한미약품의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서비스 도입 사례가 나와있습니다. 한미약품은 네이버의 OCR 서비스를 활용하여 스마트 플랜트의 업무 자동화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OCR은 스캐너를 활용하여 인쇄된 또는 수기로 작성된 문서를 인식하고, 문서 내용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입니다.


기업들과 대학들의 DT관련 협업도 많이 진행되고 있고, 많은 대학에서 DT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도 있습니다.

MIT대학에서는 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온라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습니다.


Module 1: Introducing Digital Transformation

Module 2: Artificial Intelligence

Module 3: Platforms in a Digital Economy

Module 4: The Platform Revolution

Module 5: Harnessing the Crowd

Module 6: Limits to Decentralization


그러면 우리 HR분야에서 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고민해야 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가장 먼저 임직원들의 교육이 있을 수 있겠구요, 우리들이 하고 있는 일 중 어떤 부분에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판단하고 도입해야 하는 것이겠죠. Digital Technology는 HR분야에도 비단 많은 양의 정보를 자동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다 성과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데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직원 선발과 배치, 복리후생, 교육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2019년 미국의 HR.com에서 발표한 델텍(Deltek)의 조사자료(353개 기업)에 의하면

40% 미만의 기업 HR 부서에서만 많은 부분 Digital Tool을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적은 수의 기업들이 HR부분에 Digital Tool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국내의 경우에도 이와 유사한 수준이나 조금 더 높은 수준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현재 우리 조직의 HR부분에 Digital화가 필요하다면 어떤 부분에 가장 필요할지, 그에 따른 솔루션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기업에 맞는 솔루션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최근 발표된 ‘HR's Digital Transformation is Here' 에서는 조직에 적합한 Digital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습니다.


첫째, 초기 단계부터 사용자들을 참여시키기


둘째, 사용자를 핵심업무 담당자로 솔루션 도입을 위한 팀에 참여시키기


셋째, 사용자들의 의견을 구하고, 경청하고, 평가하고 적용할 것.


넷째, 조직 내의 영향력 있는 직원들에게 솔루션을 확인시키고, 유용성을 설득 시킬 것


다섯째, 사용자들의 도전, 문제, 기대사항 등에 대한 토의하고 반영할 것

성공적으로 HR 분야의 Digital Transformation 론칭을 위해서는

실사용자들이 매우 중요한 만큼 그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많은 조직에서 새로움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Digital Transformation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해 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 개념을 알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HR 담당자로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우리 조직에 어떻게 이러한 개념들을 적용할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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