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 칼럼]상존하는 위험 속, 극복을 위한 리더의 전략

2020-09-01


코로나가 이제 장기화를 넘어서서 일상화되고 있고 다른 전염병과는 완전히 다르게 매우 광범위하고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의 위협이 일상화됨에 따라 POST 코로나 시대에서 With 코로나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고들 한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도 생존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업무의 현장의 모습, 리더십 스타일 등 많은 변화가 이미 진척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의 리더들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상황과 문제, 앞으로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과 위험 속에서

회사가 받게 될 영향과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대기업보다는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들에 있어서는 더욱 그럴 것이며,

이 중 기업의 성과를 책임지고 있는 경영자 및 부문별 리더들에게 필요한 리더십 역량의 변화 또는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전염병 장기화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좀 더 신경 쓰고, 변화해야 할 리더의 전략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1. 목표 달성에 집중하라.

기업의 핵심 화두는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이다.

무수히 많은 중소기업들이 한순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못하고 어려워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럴 때 잘 버티는 회사가 결국 살아남을 것이고, 살아남는 기업은 향후 위기가 사그라질 시점에 더욱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 확실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환경변화에 극복할 수 있는 단위사업군에 집중할 필요가 있겠다. 어려움이 뻔히 예견되는 사업보다는

조금의 변화를 꾀했을 때 상대적으로 가능성 있는 사업군의 집중을 통해 회사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2. 완벽함보다는 속도를 우선시하라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임기응변이 실력이 있다면 살아남을 수 있다.

이제는 불완전한 정보 만으로도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입어 비활성화된 직무환경에 있는 직원들을 과감하게 타 직무로의 순환을 시켜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사업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완벽함보다는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이 중요할 것이다.


3. 감성적이면서도 이성적인 태도를 견지하라

현재 사회는 집단우울에 빠질 공산이 크다. 이는 개인과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그렇다.

위기 속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위기관리의 가장 감성적인 측면에 있다. 특히 단위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리더들에게는 직원과 고객들, 더 넓게는 산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진심으로 함께하는 공감능력, 부드러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리더는 재무적 성과를 보호하기 위해 원칙과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반드시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단호하고 이성적인 태도들을 취해야 한다.


4. 장기적 관점을 유지하라

위기는 언젠가는 끝나게 되어 있다. 이 위기가 끝난 이후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볼 필요가 있다.

과연 고객의 성향은 어떻게 변할 것이고, 어느 산업이 커질 것이며, 일하는 방식과 생활하는 패턴, 리더십 유형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예측하면서 위기 이후의 상황이 가져올 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예측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


5. 레질리언스 인프라를 구축하라

Resilence(회복탄력성)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에 대한 인식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오르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 장기화 조짐에 따라 직장인은 집단우울에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 이는 개인과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일 것이다. 회사는 특히 이러한 집단우울을 잘 관리하고 종업원들이 심리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담인력을 배치한다거나 긍정의 심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리더 계층이 한 층 더 구성원에 대한 코칭에 신경을 써야 할 때이다.



지금까지 말한 것처럼 일상 속에 늘 존재하는 위험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목표달성에 집중하고, 완벽함보다는 속도를 추구해야 하며, 감성적이면서도 이성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현재를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회복탄력성을 갖춘 조직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보았다. 이를 아는 것뿐 아니라 실행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조직은 With 코로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인키움 리더십 센터장 김석정 대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