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 칼럼] PC 바탕화면과 생산성

2019-01-24 10:38

오늘은 조금 실용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자, 지금 모니터로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잠시 키보드의 윈도우키(Win)를 누른 상태에서 알파벳 D키를 눌러보세요.


갑자기 모든 창이 사라지고 바탕화면이 보여서 놀라셨나요?

걱정 마세요. 프로그램이 종료된 것이 아니라 모든 창이 최소화된 것뿐이니까요.

계속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다시 이 창을 활성화시키신 걸 테구요.


여기서 조금 전 잠깐 보였던 바탕화면을 다시 떠올려봅시다.

당신의 바탕화면은 어디에 가깝습니까?



정리 능력은 업무 능력과 상당히 비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컴퓨터 바탕화면이나 폴더 정리가 안 되어 있는 사람은 책상 위도 지저분하기 쉽죠.


혹시 최근 동료나 부하직원 옆으로 가서 예전에 사용했던 파일을 부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때 한치의 망설임 없이 잘 정리된 트리구조의 폴더를 찾아들어가 원하는 파일을

바로 찾아주는 직원이라면 대체로 일도 빠르고 정확하게 잘 할 확률이 높습니다.


정리능력과 업무능력은 상관없다고 말하는 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일하는 게 아니라 조직으로 일하는 대부분의 직장인이라면 다릅니다.


이러한 정리능력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생산성까지 크게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단적으로 앞선 예에서와 같이 원하는 파일을 바로 찾아주지 못하거나 원하는 파일이나 버전이 아닌 경우 양쪽 모두에게

진짜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갉아먹고 기존 업무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손실을 안겨주게 되니까요.


그렇다면 폴더 정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각자 하는 업무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이는 할 일 관리와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간관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아이젠하워의 시간관리 2X2 매트릭스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1. 현재진행 프로젝트

폴더를 하나 만들고 '현재 진행 프로젝트' 같은 이름을 붙인 후 현재 작업 중인 파일을 모아 넣어보세요.

매일 출근해서 처음 열어보는 폴더를 이곳으로 만드는 것이죠.

해당 파일의 역할이 끝났다면 데이터 저장 드라이브 내 해당 폴더로 고이 모셔주세요.

(가능하면 퇴근 전에도 한번! 백업이라고 생각하세요.)

이 폴더가 바로 시급하고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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